한입물면 수분이 팡! 가을의 제철과일 ‘배‘

가을에 생각나는 과일 중 하나인 배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배를 먹을 때면 수분이 보충되고, 시원함을 느껴지는 것 같아서
먹을때마다 기분 좋게 먹는 과일 중 하나이다. 

이 시간에 배의 효능과 배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자. 

[배의 효능]

첫번째로 배는 "해독효과"가 있다.
배는 해독작용이 뛰어난 과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서는 술을 마시고 나서 숙취해소를 위해서 배즙을 마시면서 숙취를 이겨내는 전통도 있다. 이는 배에 함유되어 있는 과당과 아스파라긴산이 간에서 알코올 분해를 도와주면서 숙취를 줄여주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두 번째는로는 배는 "천연 항염제"의 역학을 한다.
배는 항염증에 효과가 있어서 기관지염이나 감기,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좋다
또 배를 갈아서 꿀과 함께 먹게되면 기침을 완하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하니 감기 걸렸을 때나 유독 목이 아픈 날에 위 내용을 실천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세 번째로는 "식이섬유와 수분"이 매우 풍부하다
배에는 풍부한 수분을 가지고 있어, 탈수를 방지해 주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배에 있는 식이섬유는 소화를 촉진하고 장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변비 있으신 분들이 먹으면 좋은 과일이다. 

네 번째로는 "알레르기 완화"이다. 
배에는 특정 알레르기 증상을 완하 하는데 도움이 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이는 배에 들어있는 특정 성분이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다섯 번째로는 "배 껍질의 영양소"이다.
배는 버릴 게 없는 과일이다. 배의 껍질에는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껍질째 먹는 것이 더 건강에 좋다고 한다. 단, 농약이 사용된 경우 껍질을 깨끗이 씻는 것은 매우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되겠다.


이밖에 배의 장점에 대해서 한 가지 말해보자면
배는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는 과일로 유명하다. 냉장보관을 할 경우에는 몇 주에서 몇 달까지도 보관이 가능할 만큼 저장성이 뛰어나다.  이러한 저장성 덕분에 해외로도 많이 수출이 되고 있다. 

[배의 종류]

먼저 한국 배의 종류에 대해서 살펴보자 
신고배, 황금배, 장수배, 원황배가 있다. 

신고배는 우리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배의 품종으로 둥글고 크며, 과즙이 풍부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신고배는 저장성이 뛰어나서 수출용으로도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한다. 

황금배는 이름처럼 황금빛 껍질을 가진 배다. 황금빛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식감과 맛을 자랑하며 신고배와는 다르게 조금 더 진한 맛을 가지고 있다. 

장수배는 이름처럼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배다. 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뛰어나다. 

원황배는 황갈색의 껍질을 가지고 있고, 달콤한 맛과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이제 서양 배에 대해서 알아보자. 
서양배는 바틀렛, 앙주, 보스, 콩코드가 있다. 

바틀렛은 가장 많이 알려진 서양 배 품종이다. 배가 익어갈 때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익어가며, 향긋한 맛과 과즙이 많은 게 특징이다. 생으로 먹거나 조리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앙주는 녹색과 붉은색 두 가지 색상이 있는 품종이다.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앙주배는 보통 조리나 샐러드에 자주 사용된다. 

보스는 길쭉한 모양과 껍질색이 갈색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단단한 식감이며,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콩코드는 바틀렛과 커미스 품종을 교배하여 만든 배다. 길쭉한 모양에 단맛이 강하고, 과육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중국에 등리, 야리 그 외에 넬리스 , 커미스의 품종들이 있다고 한다. 


배에 대해서 더 알아가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배에 수분이 많아 변비에 좋고 저장성이 뛰어나다는 부분이 젤 기억에 남는 것 같다. 
모두 배의 효능 두둑이 받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